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웹툰 작가 (문단 편집) ==== [[원고료]] 수입 ==== >"요새는 신인도 웬만한 대기업 초봉 정도다" >---- > [[김풍]] 잡스 中[* 웹툰 시장 규모와 작가의 수를 따져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하는 쪽도 있으나 유명하지 않은곳은 1화당 5만원 상당의 원고료를 받은적이 있으므로 케이스 바이 케이스 허나 메이저 급에서 어느 정도 경력이 쌓이고 실력을 인정받으면 또 이야기가 다르다. 후술할 조석이 대표적.--이분은 원로 수준이긴 하다만--] 네이버 메일 문의의 답변에 따르면 기본적인 원고료를 결정하는 데는 무엇보다도 조회수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 조회수에 따라 주기적으로 원고료 상승 계약을 하는 형식이기에 각 달마다 받는 급여가 달라질 가능성이 많아 '한 달에 얼마?' 이런 식으로 말하기는 어렵다. 신인 외에는 먹고 사는 데 크게 지장이 없는 수준이라 하며, 인기 작가는 한 달에 꽤나 번다고 한다.[* 예전에는 "돈 벌고 싶으면 웹툰 작가는 하지 마라, 웹툰 작가는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거다"라는 말이 돌 정도로 돈을 못 번다는 인식이 많았는데 현재는 많이 나아졌다. 그러나 지금도 워낙 격차가 심하긴 하다.] 웹툰 산업 현황 및 실태 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웹툰 작가의 적정한 원고료에 대한 논란이 많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현재 포털에서 지급하고 있는 신인작가의 원고료는 작가가 작품을 진행하기에는 적절하지 못한 금액이라는 의견이 많음. 2. 국내 포털 사이트 및 웹툰 전문 플랫폼에서의 신인작가의 원고료는 주1회 연재기준 '''월 120만원~200만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신인급에서 벗어난 경력 웹툰 작가는 1회당 '''70~80만원''' 선이며 유명작가의 경우 회당 '''500~600만원''' 사이. 3. 신인작가의 경우 공모전수상여부 및 과거 단행본 출판 경력 등이 인정되어 원고료가 산정되기도 함. 4. 원고료는 각 사마다 6등급~8단계로 고료 등급이 나눠져 있으며, 조회수(당일, 주간, 월간단위로 측정하고 있으며, 연재당일 조회수 중요), 댓글, 별점, 트래픽 수, 마감날짜준수, 독자별점, 작품의 가치 등이 원고료 산정의 공통적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 5. 포털 사이트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최초 계약 후 A사(네이버) 3개월, B사(다음) 5개월, C사(네이트)의 경우 분기별로 원고료를 산정하고 있음. 그림체에 따라 원고료 책정기준이 따로 있다. 웹툰은 출판만화와 달리 등단의 폭이 넓기 때문에 그림 수준이 천차만별이다. 인기도가 차이 난다고 해도, 전문적인 교육을 거쳐 정교한 그림체를 구사하는 작가와-- [[이말년]]처럼-- 대충 그린 서툰 그림체의 작가를 도매금으로 계산하면 전자에 속하는 작가의 불만이 커질 수밖에 없다고 한다. '채색 수준은 어떤가?', '캐릭터는 몇 등신인가?', '한 화에 몇 컷으로 나눠졌는가?'라는 식으로 다소 기계적이지만 세밀한 차이에 따라 구분한다고 한다. 물론 이는 2차적인 기준이고, 인기도가 가장 중요하다. [[만화잡지]] 연재 경력이 있는 [[전상영]] 작가는 잡지 연재 시절보다 수입이 반에서 ⅓ 수준이라고 [[카더라]]. 다만 이는 [[미스터 부]]가 대박을 친 영향이 크다. 작가가 연재 3년 동안 '''3억'''을 [[단행본]] 인세로 벌었다. 참고로 그 3년이라는 게 1997, 1998, 1999년이다. 지금의 3억원과는 비교도 안 되는 큰 돈이다. 전상영의 경우는 '''전상영 혼자만 이런거지''' 이게 절대 일반적인 웹툰 작가의 수입이 아니다. 전상영 작가의 작품 흥행이력은 '''미스터 부 하나만 지나치게 대박터진 것'''이지 전상영이 현재 연재하고 있는 '''[[NR 시리즈]]는 미스터 부의 발끝에도 못미친다.''' 는 것은 웹툰 초창기의 상황이고 유료수익 구조가 생긴 후, NR시리즈(NR월드, NR뉴월드)의 월수입은 미스터부 당시의 월수입과 비슷하다. [[http://www.iamday.net/apps/article/talk/1470/view.iamday|이 포스팅]][* 본 블로그에서 포스팅이 비공개 처리되어 이 주소로 대신한다.]은 웹툰 작가의 수입에 대해 다룬다. 단, 다음 위주로 쓰여졌다 보니 상대적으로 네이버에 대한 정보는 부족하다. 댓글에 네이버에서는 원고료에 상한선을 두는 듯 싶다는 등 추측성 발언 같이 부정확한 정보도 있다. 네이버에 문의에 따르면 급여에 상한선을 두지 않는다고 답변이 왔다. 그러므로 다음 관련 정보를 주로 보되 네이버에 관한 부분은 걸러서 보길 권장한다. [[강풀]]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들의 증언이니 정확한 자료라고 볼 수 있다. 적게 번다고 볼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많다고 보기에도 어려운 사실이다. 네이버는 그림체, 장르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신인이라 해도 중소기업 혹은 대기업(!) 신입 사원급 연봉을 받는다고 메일 문의를 통해 답변이 왔다. 다음이나 네이버나 대기업에 속하지만, 규모만 따지면 네이버가 8배 이상 크다. 이런 이유 탓에 다음은 [[카카오웹툰|다음 웹툰]]을 지탱하는 거물들인 윤태호, 강풀, 네스티캣 같은 유명한 작가들에게 될 수 있는 한 최고의 대우를 보장하고, 신인들에 대한 대우는 소홀히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이 탓에 신인 작가나 중위권 작가들의 경우, 다음보다는 네이버 쪽이 확실히 대우가 좋을 수밖에 없다. 다음에는 안 올리더라도 네이버에는 올리는 아마추어 만화가들이 있는 이유도 마찬가지다. 인터뷰에서 따르면 예전에 다음이 신인 작가에 지급하는 고료는 한 회당 10만 원, 즉 한 달에 40만 원밖에 안 된다고 한다. 그리고 이런 푸대접이 드러난 이후 현재는 많이 개선되었다고. 이런 구조는 다음이 외주업체에 웹툰 서비스를 맡겨서 일어났으며, 여론이 안 좋아지고 작품 질이 떨어지는 문제도 생겨 직영체제로 바뀌었다. 운영방식에 차이는 있지만 지금은 네이버와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다. 2015년 기준으로, 다음은 신인 작가에게 월 160만 원의 고료를 준다고 한다.[[http://www.segye.com/content/html/2015/01/23/20150123003498.html?OutUrl=naver|#]] 2015년 4월을 기준으로 네이버의 최저 고료는 200만원으로 레진도 미니멈 게런티를 200만원으로 변경하였다. 여기서 최저고료와 미니멈 게런티의 의미차이가 있다. 최저고료란 말 그대로 최저 200만원의 고료는 지급하고 그 외 pps 수익이나 유료화 수익이 별도로 구성된다. 반면 미니멈 게런티는 최저 고료가 140만원이라면 나머지 60만원은 유료화 수입으로 얻거나 인기가 없어서 60만원의 유료화 수입을 얻지 못 했을 때는 레진에서 유료화 수입 60만원을 보전해줘 200만원의 최저 수입을 보장하는 내용이다.[* 쉽게 이야기하면 최저원고료는 유료화나 pps 수입이 1원이라도 있다면 무조건 신인도 200만원 + @가 가능한 개념이고 미니멈 게런티는 일정 이상의 유료화 조회수가 나오기 전까지는 200만원을 유지하다 일정 유료화 조회수 이상이 되면 유료화 수익을 추가로 얻는 구조다. 당연히 전자가 작가에게는 유리한 구조다. 네이버와 레진의 크기 차이를 고려하면 레진도 꽤 처우개선에 힘 냈다고 할 수 있지만 우선 협상권이나 지적 재산권 침해에 관련된 계약사항이 동시에 포함되어 있어 비판받았다.][* 다만 이건 플래폼 간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네이버나 카카오 같은 포탈 기반형 플래폼 들의 고료 기반은 광고 수익이다. 광고비를 따로 받기 때문에 최저 고료를 줄 수 있는 거다. 그에 반해 레진코믹스, 탑툰 같은 유료 수익형 플래폼들은 독자들이 해당 플래폼의 작품들을 구매한 수익을 바탕으로 고료를 지불한다. 환경 차이가 큰데 무작정 후자를 나쁘다고 비난할 수는 없는 노릇] 네이버 웹툰에서 [[신과함께]]를 연재한 [[주호민]]은 인터뷰에서 대기업 부장급 연봉 정도를 받는다고 언급했다. 신과함께가 인기작임은 사실이지만, [[마음의 소리]]나 [[노블레스]] 같은 거대 웹툰의 조회수에 비하면 많이 밀린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한국 만화가 치고는 꽤 큰 수입인 게 사실이다. 이 얘기는 아마도 원고료만 얘기하는 것 같다. 신과함께는 2013년 이후 연 1억원 이상의 유료 매출을 추가로 벌어다 주었기 때문. 예전에는 분명 웹툰 작가들에 대한 대우가 열악했다. 그러나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인식도 달라지면서 대우가 급속히 좋아지고 있다. 최저원고료가 200만원이 되었다는 것이 그 효시다. 또한 한 웹툰은 2016년 초에 유료매출로만 9억원을 버는 등 유료 매출에 대한 인식도 달라지는 중이고, 노블레스도 몇달만에 미리보기만으로 수억원을 벌었다.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이고 앞으로 더 좋아질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단, 이는 네이버 웹툰, 카카오웹툰, 레진 코믹스 같은 일부 메이저 연재처에만 해당되는 일이다. 다른 수많은 연재처에서 연재하는 작가들의 처우는 아직 열악하다. 원고료에 대해서 해프닝이 하나 있는데, 네이버의 최고 고료인 [[조석(만화가)|달 7,800만원]]이 공개되었을때, 조석 작가의 수입임에도 불구하고 --만화가 따위가-- 이 정도를 벌 수 없을 거라 단언한 네티즌들이 700~800만원을 7,800만원이라 한 것이라고 왜곡하고--그럼 왜 반점이겠냐-- 그것을 '''기정사실화''' 하여 퍼트린다. 결국 보다 못한 조석이 웹툰 작가 수입은 7800만원보다 더 벌때도 있다고 하며 종결. 그러나, 그 후에도 --그조차 안 믿고-- 계속 루머를 재생산 중인 네티즌들이 많다. 근데 웹툰 작가의 수입이 저렇게 되는 게 충분히 가능하다. 한 번 클릭 당 고료가 100원씩 붙는다.[* 이게 어떻게 되는 거냐 하면 한 마디로 스폰서 개념이다. 네이버 웹툰에 광고를 넣는 회사가 네이버에게 광고료를 주면 그 광고가 붙은 웹툰을 1회 클릭 당 100원씩 작가에게 떼어서 나눠주는 방식이다. 그리고 그 클릭에 따라 다음회차 광고비용이 책정된다.] 그러니까 일주일씩 연재되는 한 화 당 5만번 클릭하면 한달에 2천만원이 들어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에는 함정이 하나 있다. 원고료 수입은 '''혼자 모든 작업을 전담하는 경우에나 온전한 수입'''이 되는 것이며 글작가 따로 그림작가 따로일 경우 원고료 수입을 글작가와 그림작가가 분배해야 하며 어시스턴트를 둘 경우 어시스턴트에게 급여도 지급해야 한다. 때문에 원고료 1억원짜리 대형작가라 하더라도 개인이 아닌 팀 단위로 움직일 경우 그 1억원을 여러 조각으로 배분해서 실제로는 그보다 적은 돈이 실제 수입이 된다. 최근에는 에이전시를 위주로 한 팀작업과 MG+RS제가 보편화되면서 원고료를 지불하는 곳이 거의 사라졌으며, MG제의 문제점과 불합리한 수익분배 구조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MG란 위의 레진코믹스 경우에서 말했던 미니멈 개런티 '''Minimum Guarantee(최소 수익 보장)'''의 약자로, 아직 발생하지 않은 수익에 대한 회차당 최소 보장금을 미리 받는 것을 말한다. 연재 준비부터 연재 이후 수익 발생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생긴 제도인데, 원고 그 자체에 대한 노동의 대가를 지불하는 원고료와는 달리 발생한 수익의 일부를 분할 가불하는 개념이며 '''일종의 빚'''이기 때문에[* 간혹 불공정 계약서 중에는 연재가 무산되거나 계약을 파기할 경우 받은 MG를 다시 토해내야 한다는 조항이 있는 경우도 있다.] 최종 수익이 미리 받은 MG를 넘어서기 전에는 추가 수익을 받을 수 없다. RS란 '''Revenue Share(Sharing) (수익분배 방식)'''의 약자로, 작품을 통해 발생한 수익을 어떤 비율로 나눌 것인지 정하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작가와 에이전시가 MG 150에 RS가 5:5로 계약했다면, 작품의 수익을 작가와 에이전시가 5:5로 나눠 갖고 최소 보장금은 회차당 150만원을 받는다는 말이다. 여기에 계약의 함정이 있다. 수익을 가져가는 것은 에이전시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A 작품 한편을 보기 위해 독자가 유료 결제 200원을 했다고 가정했을 때, 가장 먼저 떼이는 것은 마켓 수수료다. 웹에서는 10%, 애플/구글은 무려 30%를 가져간다. 그래서 20% 차이의 형평성(?)을 위해 결제 금액이 다르다.(ex:웹에서는 2000원인 카톡 이모티콘이 아이폰에서는 2500원) 200원에서 20원이 떼이고 180원이 남았다. 그 다음으로 떼이는 것은 플랫폼 수수료다. 작품마다 플랫폼마다 계약마다 조금씩 다르지만 대략 7:3~5:5 안팎. 5:5 계약이라 가정하면 180원에서 90원을 떼이고 90원이 남았다. 이제 이 90원을 가지고 위의 RS 비율대로 에이전시와 작가가 수익분배를 한다. 이것을 후차감이라고 한다. 선차감은 작가 몫을 가장 먼저 정산하는 방식인데, 드물게 있기는 하지만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5:5 계약이면 작가에게는 45원이 남는데, 여기서 원천징수 3.3%와 예술인 고용보험료 1.6%(사업체와 반반 부담이므로 작가 부담은 0.8%)를 또 제한다. 그렇게 작가에게는 43원이 돌아갔다. 200원의 1/4도 안되는 수준이다. MG 150만원을 갚으려면 회차당 700만원은 벌어야 한다. 편당 200원이면 3만 5천명은 유료결제를 해줘야 하는 것이다. 보통 MG는 누적되는 빚이기 때문에 이번달에 수익이 났어도 저번달에 적자였다면 그것부터 메꿔야 한다. 지속적으로 적자가 났다면 추가수익은 그냥 없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이 수익이 온전히 작가의 것도 아니다. 어시스턴트 비용과 자료 구입비 등의 경비가 지출된다. 순수하게 이익으로 남는 건 200원 중 30원도 안된다. 애플과 구글은 60원을, 플랫폼은 90원을 가져갔는데. 이러한 수익 분배의 문제가 불거지자 2022년 국정감사에 네이버와 카카오 웹툰 대표가 소환되었는데, 해당 사안에 대해 네이버 웹툰 대표는 ‘우리는 업계 최고 대우를 하고 있으므로 아무 문제 없다’, 카카오 웹툰 대표는 ‘우리는 70%까지 작가에게 돌려주고 있다[* 이는 프로모션 비용까지 작가 몫으로 준 걸로 친 기적의 계산법이었다]’는 발언으로 수많은 작가들의 공분을 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